내 몸에 서식하는 호르몬들이
대규모 자리 이동이 일어나고 있나 보다.
전엔 쳐다보지도 않던
꽃들이 눈에 들어오니 말이다.
사무실 앞 마당에
관상목으로 기르는 매화나무에
화사하게 만개한 매화가
출근하는 발걸음을 반겨주고 있다.
요즈음 업무가 많아
좋아하는 산을 어제는 가지 못했는데
월요일 아침 출근하고 처음으로 꽃이 눈에 띄는것이
아마도 금산(禁山) 현상 이지 싶다.ㅋㅎ
어쨌든 꽃은
가만 두어도 예쁜 녀석이다.
꽃과 함께하는 한 주가 될듯싶다.
꽃과 함께하는 일상
의도친 않았는데 괜잖을듯 싶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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