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나온 발자취**** 】/2017년
대야산(벌바위종점~월영대~밀재~대야산정상~피아골~벌바위종점
두 걸음
2019. 3. 30. 21:57
▩ 2017년 9월 3일
▩ 괴산 대야산
▩ 벌바위종점~가마소~무당소~용추폭포~월영대~떡바위~밀재~대문바위~대야산정상~피아골~월영대~벌바위종점(약10km_3시간 43분)
▩ 첨단산악회와~
▩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에 걸쳐있는 산으로 높이는 931m이다.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백두대간의 백화산과 희양산을 지나 속리산을 가기 전에 있다.
계곡이 아름다운 산으로 경상북도 쪽에는 선유동계곡과 용추계곡,충청북도 쪽으로 화양구곡이 있다. 대하산·대화산·대산·상대산등으로도 불리지만 1789년 발행된 문경현지에 대야산으로 적혀 있다.
산행은 일반적으로 이화령을 넘어 문경시를 지나 가은읍 벌바위에서 시작한다. 계곡을 따라 난 신작로를 걸어가면 서쪽으로 기암이 두드러진 산이 올려다보인다.
이 계곡이 용추계곡인데 입구에 "문경팔경"이라고 새긴 돌비석이있다.
용추계곡의 비경 중 으뜸으로 꼽히는 용추폭포는 3단으로 되어 있으며 회백색 화강암 한가운데로 하트형의 독특한 탕을 이루고 있다.
용추의 양쪽 옆 바위에는 신라시대 최치원이 쓴 세심대·활청담·옥하대·영차석 등의 음각 글씨가 새겨져 있다.
용추에서 약 20분을 오르면 바위와 계곡에 달빛이 비친다는 월영대가 나오며 계곡을 따라 약 2시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