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걸음 2019. 3. 28. 12:50

나른한 봄날

답답한 사무실에서

웬 종일 모니터와 눈 씨름하며

무거워진 어깨가 버거워진다.

해야 할 일은 많고

손에 잡히진 않고~^^ㅋㅎ


점심을 하러

잠시 외곽으로 나오니

일렁이는 봄바람에

꽃들은 춤을 추고

따사로운 봄 햇살이

꽃들에 골고루 나눠주고 있다.

역시 봄 꽃은 사람을 설레게 한다.

꽃샘 추위 멀리 보내고

이제 완연한 봄이 찾아오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