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17년 11월 19일(일요일)
▣ 산행날씨 : 맑음 / 조망 양호
▣ 산행장소: 오봉산(전북 / 임실)
▣ 산행코스: 영암부락재~520봉~소금바위재~364.7봉~2봉~518봉(3봉)~4봉~국사봉(왕복)~오봉산~293.5봉~가족묘지~운암삼거리
2017-11-19_오봉산(영암부락재~국사봉~오봉산~운암삼거리).gpx
▣ 산행거리: 약 9.3km
▣ 산행시간: 4시간 00분(식사 & 포토타임 포함)
▣ 산행동무 : 첨단산악회
☎ 들머리 : 남선마을(전북 임실군 신덕면 삼길리 산 143-1)
☎ 날머리 : 청림마을(전북 임실군 운암면 마암리 산 133-25)
오봉산(五峰山 513.4m)은 호남정맥이 백암산에서 추월산으로 구비치는 가운데에 솟아 오른 산이다.
다섯개의 봉우리가 몽실 몽실 솟아 어우러져 옥정호(운암저수지)를 감싸고 있어 정상에 서면 옥정호가 시원하게 펼쳐지며 능선을 따라 국사봉에 이르는 동안 줄곧 옥정호를 바라볼수 있다.
운암면 입석리에는 옥정호 일대 장관이 한눈에 들어오는 천연전망대 국사봉(475m)이 있다. 애써 정상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호남정맥의 첩첩한 산줄기에 둘러싸인 옥정호가 한눈에 들어온다.
쾌청한 날에는 가까운 순창 회문산뿐 만 아니라 멀리 진안 마이산까지 또렷하게 보인다.
호수 한복판에는 붕어처럼 생겼다고 해서 붕어섬으로 불리는 '외안날' 이라는 섬이 있는데 오봉산이 인기를 끄는 것은 바로 옥정호이며 옥정호 또한 신기한 붕어섬이 있기 때문에 더욱 사랑을 받는다.
옥정호 한복판에는『육지 속의 섬』 외안날은 지금도 팔순의 주민이 농사를 지으며 사는 유인도이다.
옥정호는 일교차가 큰 봄과 가을에 물안개가 자주 피어올라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가을에 그 진가가 확실히 드러나는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한 가을에 물안개는 절정을 이룬다. 일교차가 큰 새벽, 물안개가 피어오른 옥정호와 그위로 떠오르는 명품 일출을 렌즈에 담기 위해 전국의
사진작가나 동호회 회원들이 새벽같이 국사봉과 전망대에 올라 삼각대를 설치하고 새벽을 기다린다.
옥정호를 감싸 안은 둘레의 산줄기와 차분히 내려앉은 새벽 호수의 몽환적인 물안개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기 때문이다.
▣ 산행기록 : 산길샘
▣ 산행사진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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